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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봄의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꽃이 만개하고, 날씨도 따뜻해져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2024년 4월은 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짧은 주말여행부터 2~3일의 코스여행까지 폭넓은 일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4월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계절별 명소, 날씨 정보, 그리고 지역별 축제까지 알차게 소개합니다.
4월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BEST5
4월은 벚꽃, 유채꽃, 철쭉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따라 여행지를 선정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4월에 특히 추천할 만한 국내 계절명소 5곳입니다.
1. 진해 여좌천 (경남 창원) – 벚꽃 명소의 대명사로, 여좌천을 따라 흐드러진 꽃길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에는 꽃그늘 산책, 밤에는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제주도 유채꽃밭 – 4월의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입니다.
서귀포나 표선 해안도로, 산방산 근처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아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경주 보문호수 – 벚꽃과 함께 역사적인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경주는 문화여행과 자연여행을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4. 강원도 대관령 양 뗏목장 – 신선한 공기와 초록으로 물든 초원, 자유롭게 뛰노는 양들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5. 전북 고창 청보리밭 – 벚꽃이 끝난 뒤에도 고창의 청보리밭은 4월 중순부터 연둣빛 카펫처럼 펼쳐집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월 여행을 위한 날씨와 복장 팁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날씨입니다.
4월은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이 10~18도 정도로,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 시기에는 겹쳐 입기 좋은 얇은 외투와 카디건이 필수입니다.
- 서울/수도권: 평균 8~17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어 얇은 코트나 점퍼 권장
- 부산/남부지역: 평균 10~20도, 낮에는 반팔에 얇은 셔츠 정도로도 충분
- 제주도: 평균 12~19도,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방풍 재킷 필요
- 강원도: 내륙지역은 여전히 서늘할 수 있어 두툼한 외투 준비 권장 또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벌의 옷을 챙겨 레이어드 스타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도 있으므로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모자, 선크림 등도 챙기면 유용합니다.
4월에 열리는 대표 봄축제 안내
4월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꽃축제, 문화행사, 지역특산물 행사가 열리며, 여행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1. 진해군항제 (3월 23일 ~ 4월 1일)
2.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4월 2일 ~ 4월 8일)
3. 경주 벚꽃축제 (3월 29일 ~ 4월 6일)
4. 고창 청보리밭축제 (4월 13일 ~ 5월 중순)
5. 제주 유채꽃축제 (4월 초~중순)
이 외에도 지역마다 소규모 봄 행사들이 열리니 여행 전 지역 관광 안내소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년 4월은 전국이 봄꽃으로 물드는 시기입니다.
계절 특유의 풍경과 함께 축제, 따뜻한 날씨까지 더해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단 하루라도 시간을 내어 바깥으로 나가보세요.
자연 속에서 여유와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4월 여행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