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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의 매력적인 도시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풍경, 저렴한 물가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4년을 맞아 다양한 트렌디한 장소와 맛집, 관광 명소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어 여행 일정 구성 시 더욱 풍성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본 글에서는 3박 4일 일정 기준으로 다낭의 맛집, 주요 명소, 핫플레이스를 균형 있게 포함한 추천 루트를 소개합니다.
1일 차 – 다낭 도착 후 도심 탐방과 현지 맛집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시내 중심 숙소로 이동해 짐을 푼 후 가벼운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날에는 무리한 이동보다 도심 중심지에서 다낭의 분위기를 느끼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들를 수 있는 대표 명소는 드래건 브리지와 한강 다리.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드래건 브리지에서 불쇼가 펼쳐지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라이트입니다.
근처에는 야경 명소와 감성 카페들이 많아 커플 혹은 친구끼리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즐비합니다.
저녁 식사는 Bun Cha Ca 109 같은 로컬 맛집에서 시작해 보세요.
신선한 어묵 국수로 현지인의 입맛을 경험할 수 있고, Mi Quang Ba Mua 같은 쌀국수 맛집도 강력 추천합니다.
식사 후에는 다낭 야시장에서 로컬 간식과 기념품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2일 차 – 바나힐과 황금다리 체험, 다낭의 대표 관광지
다낭 여행의 핵심 코스인 바나힐은 반드시 일정에 포함해야 할 명소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자연 속의 절경을 감상하고, 정상에 도착하면 프랑스풍 테마파크와 유명한 골든 브리지(황금다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다리는 두 손이 받치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세계적인 포토 스폿이 되었습니다.
바나힐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실내 테마파크 ‘판타지 파크’, 고성 스타일의 건축물, 꽃정원, 와인 셀러 등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점심은 내부 푸드코트 또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산 후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는 A La Carte 루프탑 바 또는 SKY36 등 다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에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야경과 칵테일,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는 다낭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3일 차 – 미케비치 산책, 마블마운틴, 감성 핫플 카페 탐방
셋째 날 아침은 여유로운 해변 산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미케비치는 다낭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이른 아침에 가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조깅이나 요가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누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전 일정으로는 마블마운틴(오행산)을 추천합니다.
석회암 봉우리로 이루어진 이 산은 동굴 사원, 전망대, 석조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적당한 체험형 명소로 인기입니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체력 부담 없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SNS에서 핫하게 떠오른 감성 카페 투어를 해보세요.
특히 38 Degree Flower Market & Café, Wonderlust, The Garden 등은 인테리어와 디저트가 훌륭하여 여행 중 힐링 장소로 제격입니다.
저녁은 Luna Pub, Pizza 4P’s, 또는 한강 주변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마무리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2025년 현재 다낭은 다양한 명소와 맛집, 감성적인 장소들로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3박 4일 일정은 관광과 휴식, 체험을 고루 담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처음 다낭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위 일정표를 참고해 자신만의 루트로 응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물가, 친절한 분위기,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진 다낭은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