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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전 세계 자유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특히 2024년 현재, 다양한 힐링 공간과 로컬 맛집, 감성 가득한 핫플레이스가 주목을 받으며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힐링 중심의 여정, 숨겨진 맛집, 그리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핫플을 포함한 발리 자유여행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4박 6일 일정 기준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힐링을 위한 발리 여행 코스 추천
발리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장소가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힐링 지역인 우붓(Ubud)은 발리 중심부에 위치한 예술과 자연의 도시로, 요가센터, 논밭 뷰 카페, 전통 마사지샵이 밀집해 있습니다.
우붓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캄풍 리지 워크(Campuhan Ridge Walk)를 걸어보세요.
자연 속을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이어서 사라스와티 사원이나 우붓 왕궁 등 전통적인 건축물이 주는 평온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오후에는 요가 바(Yoga Barn)나 라디언트 리빙(Radiantly Alive) 같은 명상 및 요가 클래스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는 풀빌라 스타일의 조용한 리조트를 선택하면 자연과 더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발리에서는 일정 내내 ‘쉼’을 여행의 중심에 둘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리스트
자유여행의 묘미는 바로 로컬 맛집 탐방입니다.
발리에는 고급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워룽(Warung, 현지식당)까지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Sisterfields나 Revolver Espresso 같은 브런치 카페에서 시작해 보세요.
특히 스미냑(Seminyak) 지역은 감성적인 카페와 베이커리가 많아 여성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점심으로는 Warung Babi Guling Pak Malen에서 바비굴링(발리식 돼지고기구이)를 꼭 맛보세요.
진하고 짭짤한 소스와 바삭한 껍질이 조화를 이루며, 발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혹은 Nasi Campur처럼 다양한 반찬을 곁들인 한 접시 식사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녁에는 La Lucciola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이탈리안 요리를, 또는 Sundays Beach Club 같은 비치 레스토랑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로맨틱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하루의 마무리는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한 잔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감성과 SNS를 위한 인생샷 핫플레이스
발리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넘쳐나는 여행지로, 인스타 감성을 가득 담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렘푸양 사원(Gate of Heaven)입니다.
‘천국의 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스폿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른 아침에 방문해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티르타 엠풀(Tirta Empul) 사원으로, 전통적인 정화의식이 이루어지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관광객도 일정한 복장을 갖추면 정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짱구(Canggu) 지역은 서핑, 감성 카페, 부띠끄 샵이 어우러진 트렌디한 장소입니다.
The Lawn, La Brisa, Crate Cafe 등 유명 스폿에서 감성샷을 남기고, 플로팅 브런치나 선셋 요가 같은 이색적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젊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2024년 현재 발리는 여전히 힐링과 모험, 감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자유여행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연 속 힐링 루트, 입소문 난 로컬 맛집, 감성 넘치는 핫플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줍니다.
이번 발리 여행을 통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와 마주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